(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도시공사가‘함께하는 도시, 따뜻한℃(도시)’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공사는 최근 SNS를 통해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명 및 슬로건 공모전 결과3건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우수상은 ‘함께하는 도시, 따뜻한℃(도시)’가, 장려상 ‘행복지음! 희망세움!’, 입상 ‘희망도르래’가 선정됐으며 우수상 선정 작은 이미지와 결합, 향후 공사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2월20일부터 3월15일까지 SNS를 통해 사회공헌 브랜드명 및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 총 61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사 임직원 투표 및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공사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2월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관련 외부 전문가 및 공사 내부의 도시재생, 주거복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위원회를 설치하고 3월28일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번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사회공헌 브랜드명 심사를 비롯해 ‘시민이 찾는 복지사각지대’ 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 심사, 그리고 2017년도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 계획에 대한 자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사회공헌위원회 설치를 통해 지역사회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기회를 만드는 등 사회책임경영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그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만큼 사회공헌위원회를 활용, ‘인천’ 하면 ‘따뜻한 도시’가 떠오를 수 있도록 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발전 시켜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