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김포시 ‘하성초등학교 강당 리모델링 및 대곶중학교 테니스 하드코트’ 설치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바른정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을)은 교육부로부터 ‘하성초교 다목적강당 리모델링(2억7,300만원)’과 ‘대곶중 테니스 하드코트 설치(2억2,500만원)’을 위한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김포시 하성초등학교의 다목적강당은 1991년 12월 준공된 후 바닥, 지붕, 외벽 등의 제반적 건물 인프라가 노후화돼 체육수업과 각종 교육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어왔다.

또 대곶중학교의 경우 기존 클레이코트의 탄성력이 약화돼 인근 대곶초등학교에서 테니스부의 실전훈련을 하는 등 관리비용이 저렴하고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 하드코트의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들 학교가 이번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학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 및 수업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홍철호 의원은 “김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시설 개선을 포함한 지역 교육복지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열심히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