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내리막길을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앞서있던 승용차 등과 부딪친 뒤 상가 주차장으로 돌진, 5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30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 한 아울렛 앞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서가던 시내버스와 승용차, 트럭과 충돌했다.

속도를 줄이지 못한  레미콘 차량은 그대로 도로가에 설치된 신호제어기와 가로등도 충돌한 뒤 아울렛 주차장으로 들어간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이 두 동강이 났으며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또한 나머지 차량 7대의 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