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둔산서는 31일 서구 월평동 대전월평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260명과 유치원생 30명 등 어린이 29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취학어린이를 대상으로 모형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보는 체험을 통해 안전하게 길 건너는 방법을 교육하며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유치원생부터 안전의식을 만들어 주는 계기를 부여했다.
  
이와 관련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개학 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3월 한달 간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0개소를 찾아가 어린이 약 1만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