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학생기자단 제1차 기자교실’이 4월1일 오전 9시30분부터 인천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인천시교육청 학생기자단은 2015년 최초 발족해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2017학년도 인천학생기자단은 60개 고등학교 1, 2학년 155명으로 구성됐으며 1개월(4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최종 정 기자를 선발하고 5월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교실을 시작으로 학생기자는 학교 소식과 인천지역사회, 교육정책을 학생의 시각에서 참신하고 생생하게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 중 우수기사는 교육청 홈페이지, 소식지, 'SNS' 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기자교실에는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이성희 장학관이 강사로 초빙됐으며 ‘학생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는 주제로 60개 학교에서 각각 선발된 학생기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열수 있는 ‘공동체 놀이’를 시작으로 이뤄진자.

이와 함께 ‘학생기자란 무엇인지?’, ‘좋은 기사란 무엇인지?’ 학생기자들 간의 원탁토론부터 발표까지 재미있고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설레는 마음으로 기자교실에 참여했는데 학생기자단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인천 학생을 대표해 학교 현장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발로 뛰는 기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기자단’ 활동으로 학생들이 인천교육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밖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