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119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재선 충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발목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밀양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경에 경남 밀양시 삼랑진양수발전소 상부 댐 인근 야산 재선 충 작업 현장에서 인부 2명이 부상을 입어 119구조대원들이 헬기로 이송했다.

사고 현장에는 10여명의 인부가 재선 충 나무를 벌목하다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김모씨(65세), 이모씨(63세)가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자 2명중 이씨는 부산 해운대 모병원으로, 김씨 밀양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