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차 지역물류기본계획, 인천물류거점시설 적정 사업대상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20일 송도미추홀타워에서 ‘제3차 지역물류기본계획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날 지역물류정책의 목표 및 단계별 추진계획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에는 학계, 관련기관 및 단체,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인천시가 시행하고 있는 ‘제3차 지역물류기본계획’은 10년 단위의 계획을 5년마다 수립 하는 것으로, 올해 4월 착수해 내년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주요내용은 지역물류정책의 목표·전략 등 비전제시와 단계별·기능별 추진계획, 운송·보관·하역·포장 등 지역물류정책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

​특히, 시는 지역물류환경의 변화와 꾸준히 늘어나는 인천시의 인구 및 수도권거점 항만물류 및 공항물류의 중추적인 도시에 걸 맞는 지역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

​이를 위해 시는 설문조사 및 관련기관 인터뷰 등을 실시하는 등 도시물류체계의 효율화 및 토대마련 등 과업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김재익 市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지역물류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경제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인천시가 물류산업에 약진하는 도시가 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