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유숙녀 기자) 농촌지역 창고 및 비닐하우스에서 공구 등을 훔친 40대가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충주, 문경, 괴산, 음성, 제천일원 농가주택, 창고, 비닐하우스에 침입, 공구인 무선드릴 등을 이용 14회에 걸쳐 1035만원 상당을 절취한 A(42, 고물수집 업)씨 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62)씨 등 14명은 13일 오후 11시10분경 충주시 소재 비닐하우스 창고에 침입, 피해자 소유 시가 150만원 상당 구리전선, 고속절단기 등 16점을 절취한 것을 포함 1월3일부터 13일까지 14회에 걸쳐 1035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주변 CCTV분석 및 주변을 탐문 수사를 벌여 용의차량, 장물 보관 장소(고물상) 확인 후 피해자 상대로 장물 확인 후 피의자를 특정 긴급체포해 장물을 확인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