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유숙녀 기자) 28일 오전 10시9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김모(66)씨가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와 관련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옥상에서 작업하던 공사관계자가 공사장 바닥에 누워 있는 환자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현장도착시 공사장 외부 바닥에 앙와위자세, 심호흡정지, 청색증, 귀안 출혈흔적, 다리골절이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