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글로벌 물류중심도시 인천’실현을 위해 노력한 인천지역 물류인을 초청,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는 12일 올림포스호텔에서 (사)인천항발전협의회(회장 이귀복)와 (사)인천시물류연구회(회장 안승범)가 공동주관으로 ‘2018년 물류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물류관련 기관, 단체, 학계, 언론, 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행사는 제13회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시상식과 함께 이귀복 (사)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이 인천항 중고차 수출증진방안을 주제로 ‘인천항 발전방향’제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인천의 물류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지역 물류인의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최근 몇년사이, 우리나라 해운물류산업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천항 관련 현안과 물류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여러분의 기대를 잘 알고 있으며, 현재 송도 신항 개장에 이어 신항 2단계가 조성 중이다”고 밝혔다.
또, “크루즈 전용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1·8 부두 항만재생사업도 곧 준공되며, 인천물류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착실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하고 인천항이 다른 항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물류사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시 항만 정책에도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