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국회의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 계양지역 5개 지하철 역사 주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인천시 계양구갑)은 계양지역 5개 지하철 역사(작전역, 경인교대역, 계산역, 임학역, 박촌역) 주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특별교부세 10억 원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계양지역 5개 역사 주변 하수관로는 1999년 인천지하철 1호선 건설 당시 이설된  시설로 그동안 노후화와 부식으로 인한 지반 침하, 도로 함몰 및 파손, 싱크 홀 발생 등 재난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유 의원은 하수관로 노후 문제와 이로 인한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정비공사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유치에 발 벗고 나서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작전역 등 5개 지하철 역사 주변 총 1.16km 구간에 대해 정비하는 것으로 기 시행된 0.5km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1.11km 구간에 대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재난안전 특교로 진행될 예정인 관내 5개 지하철 역사 주변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통해 지반 침하, 도로 함몰 및 파손, 싱크 홀 발생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향후에도 관내 재난안전사업과 관련해 필요한 특별교부세에 대해서는 이번처럼 행정안전부를 설득해 꼭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