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가 4월14일부터 6월27일까지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기초과정>(4월14일~5월23일)과 <심화과정>(6월13일부터 27일)으로 나눠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H동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은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활동가 및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선착순 40명)

주요 내용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는 단계의 참여자들에게 공동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천 마을공동체 이해’ 및 선배 마을활동 사례 탐방,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방향 찾기 등 ‘공동체 활동의 지속’과 ‘마을활동의 활력’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인천의 마을공동체 역사와 흐름, 현재의 현황을 확인하고 실제로 마을활동을 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고민 등을 재미난 마을활동 사례와 참여자 워크숍, 현장사례 학습을 통해 해소하고 회계매뉴얼 작성 방법과 실습과정 등으로 7회 운영된다.

참여 강사로는 이혜경 센터장(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김승수 관장(똑똑똑 도서관), 조현행 회계사(조현행 회계사무소), 전철원 대표(인천독립영화협회), 권순정 대표(마을ⓝ사람), 이정원, 라정민(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한다.

심화과정은 마을활동의 확장과 정착을 위해 필수요건인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선진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공동체 활동을 10년 이상 지속하고 있는 마을현장(선배마을)을 찾아 공간을 둘러보고 사례를 학습하는 과정과 공동체 활동가(리더)들의 역할과 방향을 고민하는 내용으로 운영한다.

참여 강사는 민성환 대표(은평구 네트워크), 홍지연(마을활동가), 이호 연구위원(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등이다. 신청 방법은 지원센터 전화, 방문, 팩스 신청이 가능하며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17년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 선정 마을공동체는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