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1회 인천 게임문화 가족캠프’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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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시는 이달 7일과 8일 이틀간,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인천에서 처음으로 ‘제1회 인천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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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경험도 공유하면서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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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족캠프는 인천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자녀들과 학부모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에서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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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게임문화 강연(건강하게 게임 즐기기) ▲게임이용 습관점검 ▲신체게임 가족 대항전 ▲게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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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건강한 여가문화로 정착시키고 산업적 육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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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놀이가 일자리가 되는 건강한 게임문화 육성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가족캠프 역시 그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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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숙 市문화콘텐츠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게임콘텐츠를 즐기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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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과 문의가 왔던 만큼, 내년에는 상‧하반기 2회를 실시해 보다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