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소통의 장인 ‘인천 IP Festival’을 22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도모 및 발명문화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구영모 市일자리기획관, 인천상공회의소 김기완 상근부회장, 인천IP경영인협의회 강춘식 회장을 비롯해 기업, 시민, 학생 교사 등 각계각층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메인행사 및 다양한 IP 체험존과 지식재산 시상식 등으로 구성돼 지식재산 상생분위기조성 및 시민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주제 ‘Show Your IP(지식재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학생발명캠프 ‘창의력을 뽐내다’ ▷IP취업캠프 ‘내 능력을 뽐내다’ ▷우수 IP창업존 ‘창업 아이템을 뽐내다’ ▷IP제품바자회 ‘IP 제품을 뽐내다’로 구성됐다.
특히, IP제품바자회는 인천IP경영인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바자회를 통해 지식재산 나눔의 수익금전액을 지역사회 기부의사를 밝혀, 훈훈한 현장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밖에도 지식재산분야 시상식에서는 인천시의 우수발명 아이디어 제안자 시상 및 인천 지식재산 발전 유공표창, 인천 기술경쟁력 강화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2018년도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대상은 ㈜로프솔트 박동균 사원이 수상했다.
또, ‘인천지식재산 발전유공’표창은 이대선특허법률사무소 이대선 변리사, ‘인천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표창은 인천지식재산센터 김선구 컨설턴트가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구영모 市일자리기획관은 “인천시는 전국최초로 지식재산진흥조례를 제정하는 등, 그동안 지역 지식재산권 기반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또, “올해에는 전국 지식재산센터 최초로 IP펀드 출범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지역 IP기업 및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