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1차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플랫폼’ 명칭공모선정(안)에 대한 시민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조사는 1차 선정된 8건으로, 이달 24일∼30일 市홈페이지와 5개 지하철역사(인천시청역, 인천터미널역, 부평역, 부평구청역, 계양역)에서 진행한다.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 플랫폼’ 명칭공모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응모를 진행해 전국적인 관심속에 총851명 1240건이 접수, 16일 1차심사위원회를 가졌다.
시민선호도조사는 인천시청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5개 지하철역사에서 시민선호도조사 판넬을 설치해 스티커 부착 방식으로 선호도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市공무원 대상, 내부전산망 설문조사방식으로 동시에 진행하며, 이번 선호도조사 참여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플랫폼’ 명칭은 1차 심사결과와 시민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초에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명칭에는 당선작 1명(팀) 300만원, 2등 2명(팀)은 각 100만원, 3등 5명(팀)은 각 20만, 4등 40명에게는 각 5만원을 모두 전자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명칭은 12월초 인천시청 홈페이지와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플랫폼’의 새로운 명칭이 확정되면 BI제작, 홍보영상 및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계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각 군･구, 단체,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매출을 증대시키며,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플랫폼’은 모바일 어플 및 선불카드, 부가서비스 제공 등 확장성 있는 인프라 구축을 의미한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군･구에서는 별도의 플랫폼 구축이나 운영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다양한 추가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상품권 사업시 광역지자체는 인프라 구축 및 지원, 기초지자체에서 상품권 도입과 발행 등을 추진토록 권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