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가 캘리그라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문화강좌의 일환인 ‘캘리그라피 강좌’를 13일 G-타워 1층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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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강좌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글문화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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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캘리그라피 강좌’는 한국어교실 수강생과 IFEZ 거주 외국인 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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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나선 김상희 캘리그라피 작가의 강의로 붓과 먹으로 캘리그라피 서체의 응용과 형태를 구사하는 방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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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소품 등에 접목시켜 실제로 판넬에 글씨를 써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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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강좌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응이 상상 이상이어서 일회성이 아닌 정규강좌 편성을 고려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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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발굴하고 외국인과 함께하는 글로벌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