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새방앗간포장마차에서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열어 격식 없이 자유롭게 상호 의견 청취 및 교환하고 있다.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인천지역 소상공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

​인천시는 최근 참새방앗간포장마차(제물포)에서 오후 6시 ‘취중진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소상공인연합회소속 음식점, 정육점, 나들가게(슈퍼), 미용실, 양장양복점, 방앗간, 부동산 중개업 등 2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했다.

​

​참여 소상공인들은 인천지역에서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오고 있는 분들이다.

​

​현재 소상공인들은 영업에 필요한 제반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매출하락이 지속돼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이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자 이번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

​박남춘 인천시장은 “소상공인들과 격식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수렴해 더 좋은 상생협력방안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