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장 합동단속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양식 김의 안전한 먹거리제공 및 어장환경보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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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시는 김 양식시기를 맞아 음성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기산 불법사용 근절을 위해 김 양식장 지도․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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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일부 김 양식 어업인들이 양식과정에서 발생되는 파래, 규조류 등 이물질을 쉽게 제거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인 염산 등을 사용하는 등 수산물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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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를 통해 주변 해양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어, 양식시기인 이달부터 4월까지 6개월간 관계기관, 수협 등과 함께 육상 및 해상 합동 지도․단속을 중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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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불법 무기산을 사용할 경우 사용자는 관련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면허어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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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시는 안전하고 양질의 김을 생산하기 위해 김양식 어업인에게 유해화학물질인 무기산(염산)을 대체할 김 활성처리제지원 사업을 실시, 어장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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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김 활성처리제는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기산과 비교했을 때 효과에 차이가 없고 김 어장환경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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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김 양식지도․단속을 통해 무기산 사용을 근절, 안전한 김 양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