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식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는 지역내 메이커운동 활성화와 창업혁신 생태계활성화를 위해 메이커톤을 진행한다.
30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무박 2일간 센터 자유공작소에서 메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메이커톤은 머신러닝, 빅데이터, 디지털 제작, 피지컬컴퓨팅을 적용해 시제품을 만드는 행사다
메이커운동은 일반대중이 필요한 제품·서비스를 구상·개발하는 창작운동으로, 최근 세계적인 제조업 혁신과 연계돼 관심계층이 확대되는 추세다.
메이커톤은 Making과 Marathon의 합성어로,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처럼 42시간 동안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제조 마라톤’을 의미한다.
혁신 아이디어 메이커톤은 인천지역 대학(인천대, 인하대, 한국뉴욕주립대) 재학생과 일반인이 어우러져 12개의 팀을 이루고 시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3D프린터, 레이저커터의 장비와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해 실제 시제품을 제작 할 예정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상위 3개팀에게는 최우수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우수상에는 인천시장상, 장려상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이 주어진다.
주영범 센터장은 “무박 2일 간 진행되는 메이커톤 행사를 통해 만드는 즐거움에서 시작한 메이커 활동이 인천지역의 창업생태계를 더욱 더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