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1억원이상 고액기부로 인천나눔문화를 빛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의 인천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6일 인천공동모금회는 엘림아트홀(서구 소재)에서 25일 ‘2018 인천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의 밤 행사에는 허종식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 정명환 회장, 최성규 인천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가입한 윤석재, 정광모 아너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회복지의날 유공자인 한명희, 이상견, 서동만 아너에게 인천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장석현 아너에게 공로패를 전달됐으며, 장석현 아너는 남동구청장 임기동안 급여를 모두 기부해 나눔∙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이날 인천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밤’ 행사에서는 파이프오르간 연주, 성악공연, 현악사중주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은 회원의 밤 행사 및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간 교류의 시간을 확대하고, 지역별 회원모임 활성화와 신규회원 발굴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최성규 아너회장은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창단이래 처음 회원의 밤 행사를 갖는 역사적인 날이다”며, “보다 행복한 인천을 만들고자 하는 회원들과 시민들의 지지와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정명환 회장은 “인천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나눔특별시가 되는데, 아너 소사이어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아너 회원들이 오늘날 인천의 나눔 문화의 확산을 증명하는 산 증인이자 주인공이다”고 말했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나눔 리더로써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밤 행사에는 인천 아너 클럽의 회원들과 가족, 친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