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드병원과 인천도시공사 핸드볼선수단간 자매결연 체결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아시아드병원재활의학팀과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선수단이 재활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인천서남권 신개념 재활회복병원인 인천아시아드병원은 최근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동현 원장과 임원진, 핸드볼 선수단 강일구 감독, 주장 유동근, 경영관리처 윤혁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입원 프로그램 및 선수단지원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동현 원장은 “핸드볼선수단의 특징상 제자리 점프와 착지 도약하는 과정의 부상이 많고 핸드볼 공의 크기가 커 어깨 회전범위가 과다하게 움직인 만큼 어깨 손상도 많이 일어난다”며 “인천도시공사 핸드볼선수단의 의료지원 및 선수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핸드볼선수단 강일구 감독은 “인천아시아드병원은 프로야구선수협 주치의와 스포츠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재활지식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나은 여건에서 관절 스포츠손상 등의 부상 시 엠블런스 및 의료지원을 받게 됐다”며 “상호 교류를 통해 커뮤니티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아드병원은 인천시내 초중고 선수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수술 후 손상된 재활과 비수술적 재활 프로그램 등 요양재활과 다른 신개념 재활회복병원을 시스템화해 지역 유관기관 선수재활을 위해 최우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