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시민공모 전반기 의정목표 확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김포시의회가 전반기 의정목표를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의회’로 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의회는 그동안 시민들이 원하는 의회 상 정립을 위해 ‘의정목표’를 시민공모방식으로 진행해 최근 전체회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목표는 의회의 나갈 지향점과 의원 의정활동 기준이 담기는데 전반기 의회 의정목표에는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속에 신뢰받는 의회 상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뜻을 함축했다.

이와 함께 의정목표를 실현해 나갈 실천방향으로 4개의 의정방침도 공개했는데 ‘서로를 배려하는 나눔 의정’에는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계층,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 ‘모두가 공감하는 열린 의정’에는 현장 활동을 통한 시민 소통, ‘다함께 성장하는 균형의정’에는 계층별․지역별 발전을 위한 집행부와의 협력과 견제, ‘더불어 번영하는 행복의정’에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시의회 내부적으로도 의정방침을 따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 간, 사무국 직원 간에 배려․공감․성장․번영의 가치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의회운영이라는 다짐 또한 부여했다.

신명순 의장은 “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의정목표 공모에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뜻인 만큼 집안의 가훈처럼 소중히 여기며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의정활동을 우리 의원들 모두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