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현 제주도의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한 현직 제주도의회 A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2월28일 오후 10시41분쯤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운전을 한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67%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6년과 2009년에도 단속된 적이 있어 2014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논란거리가 된 바 있다. 이번이 A의원의 음주운전은 지난 1996년과 2009년에도 단속된 적이 있어 이번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