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중증장애인생산품전시 및 판매 행사가 인천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다.
13일 인천시는 17일 공무원 및 시청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 행사’를 마련,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촉진과 자립기반안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관으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 및 직업재활시설 49개소(타 지역 포함)가 참여한다.
품목은 생활용품 및 사무용품과 함께 한가위 선물세트로 김, 쿠키, 비누, 커피, 곶감, 홍삼, 흑마늘, 참기름, 견과류 등 다양한 생산품으로 전시판매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사전접수 및 판매하고, 부대행사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존 및 무료 시식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가’등급을 차지했다.
올해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율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및 부서별 맞춤형 컨설팅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있다.
서상호 市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품홍보를 적극 실시,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및 소득보장을 통해 자립기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에는 총 26개소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1개소의 판매시설이 있으며,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에 전화(032-464-0183~4)로 주문하면 사무실에서 쉽게 받아볼 수 있다.
주요품목으로는 사무용품(복사용지, 문서파일, 재생토너카트리지 등), 생활용품(화장지, 종이컵, 물티슈, 주방용품), 식품(베이커리, 두부, 곡류), 가구, 용역서비스(세탁, 소독)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