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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미리내 학생들과 조동성 총장(외쪽 2번째) 생명사랑 서포터즈 활동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미리내(미리 생각하는 내일)학생들은 지역사회 및 캠퍼스내에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9일 인천대에 따르면 ‘미리내’는 미리 생각하는 내일의 줄인 말로 사회복지학과 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미리내는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추진하는 생명사랑 서포터즈 10기로 선발돼 ‘책임 있는 성 가치관확립 및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책임 있는 성 가치관확립 및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및 캠퍼스 내에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① 교내 오프라인 캠페인 활동(대학 축제 및 지역 축제에서 ‘러브 상자’운영) ②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③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청소년 교육자료 제작 및 교육진행 ④ 동영상 콘텐츠 영상 제작 및 배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리내’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임산부 배려방법, 다양한 생리용품, 올바른 피임방법 등 매주 다른 주제의 성 지식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알리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페이지에 카드뉴스를 업로드 해 생명사랑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높은 조회율을 달성하고 있다.

또, ‘미리내’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TV프로그램의 진통체험, 월경주기팔찌 만들기, 출산 및 육아 정책, 대중매체 속 성적 자기결정권, 출산징려 의료서비스 등의 생명 존중에 필요한 정보를 매일 포스팅하고 있으며 2100개가 넘는 블로그 조회수를 달성했다.

미리내 학생들은 8일 조동성 총장 및 최병조 사회봉사센터장, 송다영 사회과학대학장, 이은직 사회봉사센터 담당자를 ‘생명사랑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생명사랑 명예 서포터즈들은 대학내에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캠페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조동성 총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이러한 공익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러브 상자’는 암막 상자 내에 콘돔, 경구 피임약, 임신테스트기, 생리주기 달력을 넣어놓고 참여자가 뽑은 물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