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 얌체운전 근절한다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인천 남부경찰서가 교통반칙 중 얌체운전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남부서 교통안전계는 최근 남구관내 교통체증이 심각한 교차로 일대에서 ‘꼬리 물기’ 등으로 체증을 유발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따라서 평일, 주말, 오전, 오후를 불문하고 매시간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신기시장 사거리, 석바위 사거리, 숭의로터리 등을 찾아가 꼬리 물기, 끼어들기, 신호위반 등 교통체증 유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최근 경찰은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불편 불만을 야기하는 3대 교통반칙으로 음주운전을 비롯해 난폭, 보복운전, 얌체운전을 선정해 오는 5월17일까지 100일간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교통안전계 장혜성 순경은 “황색 등에 교차로를 통행하는 행위는 명백히 신호위반”이라면서 “적극적인 단속활동과 교통지도를 통해 원활한 교차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