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이달 24일까지 40+시니어 창업스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40+시니어 창업스쿨은 베이비붐세대의 조기은퇴자 등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에게 제2의 인생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40+ 시니어 창업스쿨지원 사업은 인천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전준비 없이 창업함으로써 겪게 되는 사업의 실패를 줄이기 위한 시니어대상 전문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만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2년 이하)로 20명을 모집해 인천IT타워(남구 경인로 229) 6층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1기 교육은 올해 4월 모집해 5월부터 6주 동안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 6월 1기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2기 교육은 9월 1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신규아이템 선정․기획의 신제품개발, 기술사업화절차, 지식재산 전략 등의 창업이론 및 실습교육 등이다.
전문멘토를 지정해 교육생별 유사창업분야 그룹 멘토링으로 주2회 각 7회차로 구성돼 있다.
창업교육과 그룹멘토링을 진행한 후에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전문가의 모니터링을 받는다.
또, 교육생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중 우수사례를 발표 및 공유해 사업화가 가능한 부분은 유관기관의 연계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홈페이지(기관공고)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hongks@ibitp.or.kr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2-250-2163)
시관계자는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업실패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붐을 조성해 지역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