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트레일러 전복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 부상자를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15일 오전 11시경 서구 원창동 북항에서 컨테이너를 적재, 운행 중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운전석에 갇혀있던 허모씨(남, 44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안전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유압스프레다 등 각종 구조장비를 사용, 부상자를 구조한 후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트레일러 등 대형차량 운행 시 운전자는 차선변경 및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