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로고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대전시의 지역산업육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17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A등급’을 받아 국비 5억 원의 인센티브를 상 사업비로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는 수도권 및 세종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 도 기업성장 중심 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로 작년 3등급(S, A, B등급)체계에서 4등급(S, A, B, C등급)체계로 조정된 이후 평가라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의 성과평가대상사업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에 해당하는 무선통신융합을 비롯해 로봇지능화, 바이오기능성소재와 지역연고(전통)사업, 기업지원서비스 등이다.

성과는 총 80개 과제(R&D 67개, 비R&D13개)를 수행해 신규고용 269명, 사업화매출액 278.75억 원, 특허 157건 등 목표대비 신규고용 180%, 사업화매출액 176% 등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대전광역시 정재용 4차 산업혁명운영과장은 “시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역사업평가단, 지역혁신주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또“올해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업육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제고와 신 성장 동력확보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진흥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