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관내 우수중소기업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홍보를 강화한다.
16일 인천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에 미추홀i마켓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키로 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BizOK)’에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을 구축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제품홍보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추홀i마켓 입점기업 73개사를 대상으로 제품정보와 판매자 정보 및 홍보물을 게시하고 기업 홈페이지 방문 및 쇼핑몰에 접속해 구매까지 가능토록 했다.
따라서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비교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입점에 관해 문의(032-821-1841, 260-074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 입점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홍보수단이 제한적인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홍보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홍보를 원하는 일반기업 제품까지 확대하면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BizOK (http://bizok.incheon.go.kr)는 기업회원 1만개사, 월평균 방문자 1만5000명, 누적 지원사업 740건이다.
또, 테블릿 PC와 휴대폰에서도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회원들은 맞춤형 양방향 지원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구축된 기업지원 사이트이다.
임경택 市산업진흥과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국내·외 경제여건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온라인 홍보로 중소기업제품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는 해외시장을 염두에 둔 글로벌 마케팅 지원은 물론 내수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