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오른쪽)과 부인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김포시민들이 주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무거운 명령,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하영(55세) 경기 김포시장 당선인은 소감을 이 같이 밝히고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들었던 많은 말씀, 그리고 제가 시민들에게 드린 약속,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롭고 공정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고 "대중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연장이 실현되도록 서울·인천시장을 만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김포도시철도 등 교통, 교육, 환경, 문화 인프라 등 김포시의 내실을 기하는 것이 급선무로 꼽힌다. 정 당선인은 서울 환일고, 인하대를 졸업했으며 김포시의회 부의장,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 연맹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정 당선인은 △고위공직자 청문회 등 인사검증제 도입 △미래교육 환경조성 △시민이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사회적 경제 강화 및 미래 신산업 기반조성 △깨끗한 환경, 안전한 도시 △권역별 균형발전, 도·농 상생 추진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