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밤사이 잇단 교통사고로 가로수가 부러지는 등 모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 오전 3시36분쯤 전북 전주시 효자동 효자네거리서 장모(56)씨가 몰던 택시가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장씨와 승객 김모(50)씨, 황모(50)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특히 황씨는 가슴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어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했다.

또 사고 충격으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으며 보행자 인명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앞서 11일 오후 10시17분쯤 전주시 하가지구 가련교에서 박모(52)씨가 몰던 1톤 트럭과 그랜져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트럭 운전자 박씨가 밖으로 튕겨져 나와 트럭 아래에 깔려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동승자 최모(56, 여)씨와 김모(31)씨도 부상을 입어 함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