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브랜드 콘서트 재즈 브릿지 Vol.1 '김주환 SINGS 라라랜드'가 16일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 홀에서 열린다.

엠엠재즈는 1998년 3월 공식 창간해 19년 동안 한국 재즈계와 함께하며 국내외 재즈를 알려온 국내 최초, 최고의 월간 재즈 전문지이며 웨스트브릿지 라이브 홀은 '음악과 세상을 연결한다'는 가치를 내세우는 콘서트홀이다.

이번 공연에서 스탠더드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은 영화 '라라랜드' 속 메인 테마 곡들을 특유의 음성으로 들려준다. 김주환은 탄탄한 발성과 섬세하고 풍만한 보이스로 한국의 '토니 베넷'이라는 평을 받는 한국에서 몇 안 되는 스탠더드 남성 보컬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엠엠재즈 매거진 김희준 편집장은 "재즈는 다양한 면들이 내포돼 대중음악보다 접근이 어려운 면이 다소 있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대중음악과는 또 다른 독특하고 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많은 사람에게 재즈를 좀 더 친절하게 전달하고자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게스트 보컬로는 'SBS K-POP 스타 시즌4' 출신의 홍찬미가 무대에 올라 김주환과 호흡을 맞춘다. 전석 3만3천,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공연은 엠엠재즈 매거진과 웨스트브릿지 라이브 홀이 공동으로 기획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