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전성수 인천시장 권한대행이 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3층 C체크인카운터에서 제7회 전국동시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장 권한대행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C체크인카운터옆)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개청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처음으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이날 오전 제2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전성수 시장권한대행은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한 후 투표사무종사원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선거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지난해까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1개의 사전투표소만 운영됐었다.
그러나 올해는 제2여객터미널에 투표용지발급대 및 기표대 등의 운용장비수를 늘려 출국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
사전투표는 6월 8일과 9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동주민센터 등의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6월 13일 선거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전성수 시장권한대행은 오후에 市선거종합상황실을 방문, 근무자를 격려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