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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도움 대가를 제공한 예비후보자 및 배우자를 사법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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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선관위는 선거운동과 관련해 도움을 받고 대가를 제공한 A 후보자의 배우자 B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A 후보자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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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지난달 A 후보자(당시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운동과 관련해 각종 도움을 준 C씨에게 감사의 표시로 현금 200만원을 봉투에 담아 제공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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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은 법규정에 의한 수당·실비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선거운동과 관련해 금품 기타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약속 등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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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위법행위 적발시 엄중하게 조사해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