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성철 기자) 9일 오후 7시44분께 울산시 남구 무거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2층 주택 거실을 태워 96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불이 난 집의 세입자는 밖에 있다가 인근 주민의 화재 신고로 연락을 받고 귀가해 출입문을 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관 거실 바닥에 쓰레기가 담긴 종이박스가 타다 남은 상태로 발견된 점을 발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