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와 고용노동부(중부지방고용노동청)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강화 일자리 잡(JOB)다(多)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9일 시는 강화일반산업단지를 비롯, 지역특화산업기업과 강화 및 인근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기반을 지속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를 위해 최근 강화군 그랑프리타워에서 ‘강화군 일자리지원센터 교육관’을 개소,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현판식에는 변주영 市일자리경제국장, 정규원 강화군 부군수, 김미경 지역고용전략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교육관에서는 강화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이뤄졌던 취업상담 및 알선을 비롯, 취업특강, 대상별 집단상담 프로그램운영,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강화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화군청 내 일자리지원센터에 직업상담사 2명을 배치키로 했다.
또, 강화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DB구축 및 구인수요 파악,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 맞춤형 취업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기업자문단‘강화SOS넷’을 월 1회 운영, 강화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를 직접 방문해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접수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인구·지역적 특성과 주요 산업에 대한 구조적 구인문제를 해소하는 등 안정적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강화일반산업단지는 2015년 4월 준공, 64개 업체, 1400여명 규모로 올해 본격 가동돼 인천, 김포, 부천, 경기, 서울 등 수도권에서 사업장 이전으로 인한 구인수요가 예상된다.
‘강화군 일자리지원센터’는 강화군청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강화군 일자리지원센터 교육관’은 군청 주차장 옆 그랑프리타워 4층에 소재하고 있다.
한편, 강화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50여개 사업과 연계된 구인수요 및 이달 개장 예정인 강화종합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구인수요에 대비한 관광산업관련 전문 인력양성 및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이 필요한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