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9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단독으로 개최하는 ‘인천상품 전시·상담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치민시 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를 비롯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행사 등의 연계를 통해 인천 이미지 부각과 비즈니스 환경구축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모두 60여개사(인천 50개사, 베트남 10개사)의 제품전시와 상담회가 동시 실시되며,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인근국가 초청바이어 300여명(개사)이상이 참가하는 1:1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호치민시 정부를 비롯, 베트남 외교부, 호치민시 투자무역진흥공사(ITPC), 산업개발지원센터, 공단관리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와 함께 인천시 해외 수출지원단(무역사무소) 인적네트워크 등이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현지진출 인천기업과 참여기업, 그리고 주요초청 인사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교류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항공료(1명/1社) 50%, 통역원(1명/1社 2일), 전시품 발송비(0.3CBM/1社) 및 현지이동차량 등을 지원 한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로, 이달말까지 중소기업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인 비즈오케이 (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참가품목은 종합품목(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미용제품, 선물용품, 인테리어, 악세사리, 유아용품, 건강용품, 산업용 기기 및 자재, 부품 등)이다.(문의 032-440-4283)

시관계자는 “과도한 중국편중의 수출을 개선하고, 인천독자의 주도적 시장 확보지원을 위해 100여개사 이상이 참여하는 베트남 인천상품 단독 전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