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 청년실업률이 대폭 개선되고 청년고용률도 2분기 연속 특·광역시 1위를 기록하는 등 청년일자리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인천의 올해 1분기 청년실업률은 9.5%로, 전국평균 및 7대도시평균 실업률 10%보다 낮은수치를 기록, 지난해 1분기 11.8%보다 대폭 개선됐다.
고용률 측면에서도 올해 1분기 인천시 고용률은 46.9%로 지난해 1분기 43.4%보다 3.5%P 개선됐다.
이는 직전 분기 45.7%보다는 1.2%P 향상된 것으로 2분기 연속 청년고용률 특·광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청년고용률은 전국 평균 42.1%, 7대도시 평균은 41%로 발표됐다.
이는 지난해 일자리경제국을 신설하고 청년일자리지원 전담부서인 창업지원과 신설을 필두로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발굴에 힘을 쏟은 결과로 보고 있다.
또, 신속한 정책실현 및 사업의 현실화, 재정건전화에 따른 성과를 청년일자리 정책에 우선 투입 했던 인천시의 일자리정책과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유정복 시장은 2월 창업지원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자리에서 “올해 한해가 나만 행복한 것이 아닌 청년들을 포함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창업지원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의지를 가지고 신속하게 추진해 청년, 시민, 모두가 정책의 가시적 성과가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날의 정체성을 극복하고 일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자리 정책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바 있다.
인천시는 올해에도 청년일자리와 창업지원정책 추진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석5조) 인천청년사랑 프로젝트, 인천창업허브 조성 등 주요 20개 사업을 차질 없이 신속히 추진해 이달 현재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실현되고 현실화되고 있다.
이밖에도 인천시는 창업기반구축 및 창업생태계조성을 위한 창업재기펀드 375억원을 투자, 운영 중이다.
또, 모든 창업인들의 원스탑 서비스지원을 위한 복합멀티공간인 인천창업허브조성 등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2019년 착공해 2020년 말 시민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올해도 청년실업 문제해결 및 취업지원을 市 최우선 정책에 두고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