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충북 음성경찰서는 3건의 수배가 있는 20대 수배자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A씨(26)를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출동했다가 검거했다는 것이다.

A씨는 그동안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외우고 다니며 그동안의 검문을 피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는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회피하는 등 어색한 대처에 이상함을 느끼고 경찰이 추궁 끝에 수배자로 밝혀져 검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