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는 23일부터 올해 1석5조 인천청년사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인천청년사랑 프로젝트는 인천형 중소기업 복지 시스템구축 및 정착을 통해 중소기업 청년취업 활성화 및 조기퇴사 방지, 장기근속유지를 통한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인천청년사랑프로젝트 추진계기는 산업구조상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 및 근로자 수가 상당한 만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청년취업활성화 및 유인책이 필요해서다.
2016년 잡 코리아 조사에는 중소기업 신입사원 조기 퇴사율은 41.5%, 퇴사자중 3개월 이내 퇴사율은 48.8%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분석자료(강순희 교수. 2014년)에는 중소기업 기피요소가 복리후생, 사회적 평판, 직무교육 및 훈련, 근무환경으로 조사 됐다.
따라서 시는 대·중소기업간 임금·복리후생격차완화를 위한 복지지원정책추진을 통해 청년근로자 조기퇴사방지와 장기근속유지를 통한 생활안정도모 필요성에 의해 사업을 추진했다.
1석5조란 인천청년사랑 프로젝트사업이 온누리상품권, 건강검진, 자기개발, 문화생활, 가족 친화 등 5개 항목에 연간 120만원(생애 1회로 제한)의 복지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청년취업활성화 및 장기근속유지를 통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결혼·저 출산문제 극복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문화생활, 가정친화 지원 등을 통한 청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한다.
또, 근로(임금)복지격차완화를 통한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조성 및 청년실업률극복, 재래시장, 지역서점 등 지역상권 활용을 통한 상생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인천시는 올해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적극적이고 신속한 업무추진을 통해 청년일자리와 창업지원정책 추진이 현실적이며,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취업지원팀(032-725-3036∼8), 홈페이지 주소 http://young.incheon.kr에서 가능핟아.
한편 지원조건은 인천시소재 중소 제조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제조기업 기준으로 공장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이 건축물관리대장상 공장 또는 제조소로 표기된 사업체이다.
또, 18~34세 이하 청년근로자 (1985.1.1.∼2001.12.31. 출생자)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거주자, 2018.1.1. 이후에 채용되어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근무자이다.
이밖에도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근로시간이 주당 35시간 이상인 자, 올해 보건복지부 고시 3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60%이하로 취업당시 계약기준 연봉 2700만원 이하인 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