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현대해양레저(주)김진만 대표, 현대유람선 김기성 회장, 황준기 사장, 현대마린개발 김재천 대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현대마린개발 및 현대해양레저(주)가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공사는 31일 현대마린개발 및 현대해양레저(주)와 인천상품개발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마린개발은 연안부두와 팔미도를 잇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크루즈로 최근 인천관광공사와 고품격 프리미엄 팔미도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현대해양레저는 경인아라뱃길, 인천대교 등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와 월미도 테마파크를 연계한 여행상품 제공과 경인아라뱃길과 연계, 선상공연, 불꽃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 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지자체와의 비교우위에 있는 해양관광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해양레저 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중, 고가(高價) 프리미엄 전략으로 관광의 질적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