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Job’s인천‘에서 개최한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관광공사의 채용설명회에 100여명의 청년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현재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는 인천교통공사와 인천관광공사에 지원하는 인천청년을 위해 6일 마련됐다.
상반기 공채 지원자 위주로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된 설명회에서 각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기업소개와 채용과정을 안내하고 참가자의 질문에 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참가자가 지원한 기관별로 35~40명의 소그룹으로 총3회 진행,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필기시험준비, 특히 PT면접 등 다양해진 면접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설명회를 진행한 인천관광공사 인사담당자는 “이번에 응시할 참가자들의 태도와 질문이 매우 진지했다”고 했다.
이어, “큰강당에서 진행할때 보다 카페느낌의 ‘Job’s인천‘에서 작은그룹으로 진행하다보니 참가자들의 반응과 이해정도를 바로 알 수 있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사무, 전기·전자, 시설환경, 차량, 승무 등 분야에서 90명, 인천관광공사는 일반행정, 전시·컨벤션, 온라인마케팅 등 5개 분야에서 1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인천관광공사는 이달 9일부터, 인천교통공사는 10일 오전 9시부터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지역공기업이 공채를 진행할 경우 인천청년의 지원을 돕기 위한 기관별 채용설명회를‘Job’s인천‘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의 우량기업과 공기업을 인천청년에게 알리기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가 열린 ‘Job’s인천‘은 시민에게 일자리 정책정보와 관련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 새로 설치한 일자리카페다.
일자리에 관련된 정보검색과 취업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담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일자리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문의 032-438-300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