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청사전경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가 추진하는 ‘2018 인천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총 74곳(마을공동체 71, 마을일꾼 3)의 마을공동체가 선정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는 신청기간 동안 총 95곳(마을공동체 92, 마을일꾼 3)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면접심사와 위원회심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 및 확산활동에 부합하는 74곳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올해 ‘인천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5개 분야로 ‘마을공동체 형성’,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공간 조성’, ‘네트워크 운영’, ‘마을일꾼 활동지원’이다.
특히, 올해는 마을활동가를 선정해 마을공동체의 원활한 활동지원을 위한 ‘마을일꾼 활동지원’ 분야가 추가되고, ‘마을계획수립’ 분야는 ‘마을공동체형성’ 분야와 통합·지원된다.
인천마을공동체사업은 마을거주주민들, 생활권을 영유하는 주민들이 함께 사는 따뜻한 마을과 지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형성과 자생력 제고에 중점을 둬 추진되고 있다.
시관계자는 “다 함께 사는 따뜻한 마을과 지역을 만들기 위한 올해 인천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마을공동체가 주민들간의 소통과 협력 속에서 공동체 생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