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지역 40세이상 (예비)창업자들의 제2의 인생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창업교육인 40+시니어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이 20일까지 진행된다.
2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에 따르면 베이비붐세대의 조기 은퇴자 등을 위한 40+시니어 창업스쿨지원 사업은 인천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전준비 없이 창업함으로써 겪게 되는 사업의 실패를 줄이기 위한 시니어 대상 전문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만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2년 이하)이며 교육 회차는 연2회, 회차별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1기 모집의 교육기간은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한 달 과정이며 남구 경인로 229(도화동)인천IT타워 8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신규아이템 선정․기획의 신제품개발, 기술사업화절차, 지식재산전략 등의 창업이론 및 실습교육 24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교육생별 유사창업분야 그룹핑으로 전문 멘토를 지정해 그룹 멘토링 14시간까지 포함해 총 36시간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교육과 멘토링 후에는 사업계획서를 제출, 전문가의 모니터링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 유관기관의 연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市홈페이지(새소식) 및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홈페이지(기관 공고)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hongks@ibitp.or.kr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2-250-2161)
시관계자는 “40세이상의 (예비)창업자에게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업실패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붐을 조성해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