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그린파킹 사업’을 시행, 주민 안전을 도모한다.

7일 구에 다르면 이번 사업은 담장을 허물어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람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자는 국가 프로젝트로 계양구는 수년 전 부터 주택가의 주차 질서를 회복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고자 그린 파킹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른 사업 대상은 일반주택(다세대, 연립주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0세대 미만의 다세대, 연립 공동주택의 경우 금년부터는 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서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금년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주차장조성 1면 기준 550만원을 지원하고 2면조성은 770만원을 지원하며 추가 1면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키로 했으며 정화조이설 등 난공사의 경우 지원 금액 20%를 증액, 지원한다.

계양구 관계자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그린파킹 사업은 주민지원 사업으로 주택의 주차장 확보 시 상당금액을 지원,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센터와 협조해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대상지를 찾아가 적극적인 홍보와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