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 부상자를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6일 오전 11시45분경 가정오거리에서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지하차도 입구 차대 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화물차 운전석에 갇혀있던 남모씨(남, 37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물차량 운전자는 차대 벽을 들이받고 운전석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구조대원들은 안전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유압스프레다 등 각종 구조장비를 사용해 요구조자를 구조 후 119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와 관련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주행 시 운전자는 차선변경 및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부소방서는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