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23일 공감회의실에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주재로 2018년 일자리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인천 일자리추진단은 6일 일자리정책 및 일자리사업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로 구축됐다.
추진단은 정무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실국장 및 과장으로 구성해 일자리정책의 발굴 및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일자리 현안에 대한 해결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인천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일자리대책에 대한 추진전략 및 과제, 실국별 지난해 실적 및 올해 계획을 점검하고 일자리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시에 높은 지역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일자리경제국을 신설해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해 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스마트공장, 산업단지고도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청년이 행복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자 1석 5조 인천청년사랑 프로젝트, 청년고용 우수 중소기업의 근로환경개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고용촉진인턴사업을 통해 청년취업의 안정화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청년 구직자 면접지원 서비스, 청년의 소통 및 활동공간을 제공하는 유유기지운영, 대학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취업촉진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창업허브 및 창업재기펀드, INSTA CAFE구축, 지피지기 창업성공지원, 청년창업 챌린지사업, 창업보육센터지원, e-다누리 창업센터운영을 통해 창업생태계조성 및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및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뿌리산업지원센터 설치 및 경력형성금 지원, 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을 통한 중소기업 취업 연계, 산업단지 커뮤니티 블록톡 사업 등이다.
그리고 지역특성과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실시 및 일자리 업무지원을 위한 통합공간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일자리종합정보센터, Job’s인천,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육성 및 지원강화와 인천에 최적화된 공유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에게 맞춤형 일자리제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부자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