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고물상 컨테이너 화재 현장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소방관들이 컨테이너 화재 현장에 신속히 출동, 화재를 진압, 대형 사고를 막았다.

인천공단소방서 4일 오후 8시46분경 연수구 동춘동 소재 고물상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량 14대와 40명의 소방대원을 동원,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고물상 컨테이너 사무실 중간 철재 울타리가 설치된 지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관계자는 119에 신고했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컨테이너 내부 및 인근 전체를 검색했다.

이와 함께 진압대원들은 컨테이너 내부 곳곳을 확인하며 진화에 땀방울을 흘렸다. 그 결과 화재 발생 24분만인 오후 9시10분에 완전 진화됐다.

하지만 사무실 및 창고 컨테이너 2동 및 내부에 적치돼 있던 작업 공구류 및 기타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한편 인천공단소방서는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