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하대는 2014년부터 3년간 눈에 띄는 연구 성과를 보인 연구자 10명을 선정했다
20일 인하대에 따르면 1999년부터 매년 각 분야별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우수연구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우수연구상은 학술논문발표수부문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최근 3년간 우수한 국제공인논문 게재실적 수를 보인 연구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자연계열에 주현철 기계공학과 교수, 인문계열에는 서현덕 교수가 뽑혔다.
국내 공인논문수 우수자에는 이영선 교육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발표한 국내 공인논문수는 최근 3년간 23편에 이른다.
우수학술논문부문에는 최근 논문을 발표한 김동욱 화학과 교수, 연구비실적부분에는 한경남 해양과학과 교수와 변병설 행정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김동욱 교수 발표논문은 ‘Hydrogen-bond promoted nucleophilic fluorination: concept, mechanism and applications in positron emission tomography(Impact Factor 38.618)’이다.
또, 이성규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는 우수학술저서부문 우수연구자로 뽑혔으며, 이 교수의 대표 저서로는 ‘일본어 의뢰표현–부정의 의뢰표현의 제상-’이 있다.
기술이전부문에는 심사대상 기간 9건의 기술이전을 진행한 이은상 기계공학과 교수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다수의 국내 ‧해외 출원, 등록특허 실적을 올린 장경희 전자공학과 교수는 특허부문 우수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공적기간 동안 SSCI 2편을 포함해 다수의 국내공인 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인 이상윤 아태물류학부 교수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